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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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 태극마크 달까? 2023 WBC 예비엔트리 4일 발표

기사입력 2023.01.02 15:20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이강철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KBO 기술위원장은 오는 4일 오후 4시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3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KBO는 앞서 지난해 11월 WBC 조직위원회에 대표팀 관심 명단(Fedreation Interest List) 50인을 제출했다. 이정후(키움), 김광현(SSG) 등 KBO 최고 스타들을 비롯해 김하성(샌디에이고), 최지만(피츠버그) 등 현역 코리안 빅리거들과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까지 포함됐다.

에드먼의 경우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인인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선수 본인의 의사만 있다면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에드먼이 언론 언터뷰를 통해 WBC 참가 의지를 밝혀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2023 WBC 본선 1라운드에 일본, 중국, 호주,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2009년 2회 대회 이후 2013, 2017년 대회에서 연거푸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던 가운데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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