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23년 새해에도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127만417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74만258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또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3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6344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4051만 달러(한화 약 5559억 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3억9741만 달러(1조7635억 원)를 거둬들이며(2일 예측치 포함)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소식에 대한 감사의 말과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공식 SNS에 시고니 위버의 한국 관객들을 위한 새해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시고니 위버는 "'아바타: 물의 길'을 향한 여러분들의 성원이 정말 대단하다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새해에는 행복 가득하고 여러분이 원하셨던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란다"며 새해 덕담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계속해서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