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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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제주도 신혼여행기…"♥김다예=내 인생의 매니저"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12.31 08: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30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에 등극한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달달한 신혼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박수홍은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넣고 해물솥밥과 성게미역국을 만들었다.

얼마 후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숙소로 돌아왔다. 그녀 역시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장을 보러 다녀온 것. 아내가 돌아오자 박수홍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해졌다. 

이때부터 박수홍의 아내 바라기 면모가 포착됐다. 박수홍은 달걀말이를 만드는 아내 김다예를 1m 이내의 거리에서 따라다니며 도왔다. 혹시 아내가 힘들까 걱정하며 물을 챙겨주는 박수홍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잠시도 눈을 못 뗀다”라며 함께 즐거워했다. 이찬원은 “박수홍의 완전 새로운 모습을 봤다. 어떨 때는 소년 같고, 아내를 도와줄 때는 남자 같다. 멋있다”라고 말하기도. 

이후 요리를 마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볕이 잘 드는 야외에서 식사를 시작했다. 부부는 서로를 위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알콩달콩 대화를 나눴다. 첫 만남부터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까지, 또 힘든 시기 서로의 곁을 지켜줄 수 있었던 이유 등 바라만 봐도,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부부는 드라이브에 나섰다.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멋진 바다를 발견한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늘 자신이 운전을 한다며 운전석에 앉은 아내를 보며 박수홍은 “내 인생의 매니저”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의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박수홍은 오랫동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에, 아내 김다예와 함께 봉사활동 간 것을 떠올렸다. 당시 아이들을 좋아하는 아내, 아내를 좋아하며 따르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했다는 박수홍은 “그래서 더 좋아졌다. 그 모습이 더 예뻤다”라고 말했다.


아내 김다예 역시 “여보(박수홍) 만나기 전까지 봉사활동을 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가서 아이들을 만나보니 내가 오히려 얻는 게 많았다. 왜 여보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알겠더라. 나는 여보 덕분에 얻은 게 많다”라고 밝혔다. 

그런 아내의 이야기에 박수홍은 “여보(김다예)가 같이 가주니 정말 좋더라. 부부라는 건 완전한 내 편을 만나는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부부는 그림처럼 예쁜 바다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렸다. 이어 뽀뽀를 쪽 하며 사진을 찍는 등 둘만의 행복을 즐겼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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