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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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팬 "박지성은 역대 아시아 넘버원 선수"

기사입력 2011.05.09 21:13 / 기사수정 2011.05.09 23:5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빅매치에서 맹활약한 박지성에 대해 일본 반응도 뜨겁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경기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공수 양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9일 오후 사커킹 일본어판은 "英 언론 '박지성의 포지셔닝이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기사를 인용, 박지성이 풍부한 운동량으로 공수에 공헌한 점과 긱스와의 포지션 교환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역대 아시아 NO.1 플레이어" "박지성의 실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운동량은 정말로 굉장하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좋은 선수에게는 칭찬한다"며 박지성 찬양 일색의 반응을 나타냈다. 

경기 중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서도 "전반 20분경의 슈팅은 대단했다" "포지션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종횡무진 움직였다. 게다가 풀타임"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카가와 신지나 혼다 케이스케도 분발했으면 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반응했다.

[사진=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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