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일곱 번째 주자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8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에 매년 오르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동적이다. 재석, 경규, 국진, 구라 형님이 있는데 늘 같이 대상 후보로 언급되는 게 송구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이 자체로 감사한데 사실 이거 하나만 가져가기에는 조금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이경규 씨가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어쩔 수 없다. 속마음은 올해가 아니면 힘들 것 같아 반드시 받고 싶다"라며 대상 욕심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혹시 못 받으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내가 표정 관리를 못한다. 일단 회식 장소는 잡아놨는데 법카로 돌리겠다. 주위에서 하도 많이 얘기해서 업이 돼 있다가 2부로 들어가면서 침이 마르고 정신이 혼미하다. '어차피 대상은 유재석'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 유재석 씨가 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벌써 기분이 안 좋다. 받든 안 받든 약속한 것이니 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MBC 연예대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