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이규형이 차서원에게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되는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멤버들의 호주 여행 마지막 날을 공개한다.
이날 이규형과 차서원은 듀공이 살고 있다는 케언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향했다. 이전 여행 루트에서도 바다를 두 번이나 경험했던 이규형은 이번에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여정으로 향하게 되자, "나를 아쿠아맨으로 불러달라"며 본인을 자칭 '그·배·리 전문가'로 칭했다.
여행지로 이동하던 두 사람은 배우 활동 중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배 이규형은 과거 기회를 얻기 위해 프로필을 돌리러 다니고, 연고가 없는 한예종에까지 갔었던 사연을 소개하며 진심어린 조언을 이어갔다.
이에 차서원은 "힘들 때 전화해도 되겠냐"고 묻자 이규형은 "언제든지. 해결책을 줄 수는 없어도, 같이 소주잔 기울여 줄 수는 있지"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저녁 무렵, 한자리에 다시 모인 다섯 명의 찐친 멤버들은 케언즈 첫날 정했던 마니또의 정체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지연은 마니또 친구를 위해 남자친구나 가족들에게도 못 줬던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밝혔는데 찐친 멤버들의 마니또는 누구였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지막 밤, 멤버들은 먼저 한국으로 떠난 엑소 수호와 영상통화를 하며 이번 퀸즐랜드 여행의 감회를 밝힌다는 후문이다.
'딱 한 번 간다면'은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