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아나운서 주시은이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주시은은 "제가 오늘을 끝으로 김영철의 파워에프엠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김영철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입사해서 제일 오래한 방송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라디오를 정말 많이 좋아해서 애정이 큰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렇게 끝이 와버렸네요ㅠㅠ"라며 라디오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시은은 "4년동안 수요일 아침 함께 해서 정말 아주 많이 행복했습니다! 또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4년 간 출연했던 '김영철의 파워FM'에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시은은 커다란 꽃다발을 안은 채 아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DJ 김영철과 슬픈 표정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철파엠 여신님 고생했어요!", "주디 안녕!! 잘가요ㅠ", "수요일 출근길 재밌게 들었는데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아나운서 주시은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며 'SBS 8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주시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