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겸 MC 하지영이 연극배우 김효숙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하지영은 27일 "선배님의 소식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가시는 길 찾아뵙지못해 너무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효숙과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영과 故 김효숙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영은 "선배님 저 선배님 좋아했습니다"라고 마음을 고백하며 "연극배우 김효숙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연기를 너무나 사랑했던 선배님. 관객분들의 기억에 그리고 제 기억에도 오래도록 함께 해 주세요"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하지영은 연극 무대에 오른 생전 김효숙의 극 중 사진을 올리며 "배우 김효숙 선배님"이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하지영의 글을 본 정가은과 박슬기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김효숙을 추모했다.
한편, 故 김효숙은 '빨래', '만리향', '철가방추적작전' 등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한 데뷔 32년차 배우였다.
사진 = 하지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