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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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9살 연하' 고범수 선택?…"길들이고 싶은 매력" (물어보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27 07:3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물어보살' 박지아가 9살 연하 고범수를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197회에서는 '2022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는 조동희·김소연 커플, 고범수·박지아 커플이 탄생했다.

'연상 러버' 고범수는 9살 연상 박지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계속 마주 보고 앉아 있을 때 서로 눈이 마주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아는 "뭔가 길들이고 싶은 매력이 있다"며 누나미를 뽐내 고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김소연은 특유의 활발한 성격으로 조동희를 안으며 "우리 오빠 잘생겼죠?"라고 애정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앞서 '물어보살'에 23살 모태솔로 의뢰인으로 출연했던 김소연은 "수염 있는 50대 아저씨가 좋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수근이 출연 사실을 언급하며 "수염 난 아저씨가 좋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 마초랑은 전혀 다르지 않냐"고 묻자 김소연은 대답을 못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공개된 에필로그 영상에서 박지아는 고범수에게 "갑자기 마음이 어떻게 변하게 됐냐"고 질문했다. 


고범수는 "쌍절곤 돌리는 모습을 보고. 이 여자라면 나를 지켜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박지아가 "그럴 거면 경호원을 뽑았어야지"라고 하자 고범수는 "9살 연하인데 지켜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범수는 연상의 박지아에게 손금을 봐주겠다며 적극적인 스킨십을 유도했지만, 부족한 실력이 탄로 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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