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솔로' 12기 옥순이 모태솔로인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순은 연애 경험이 1회라며 밝히며 "그것도 몇십일 정도다. 저는 모태솔로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자신이 모태솔로인 것에 대해 옥순은 "학업이나 커리어에 신경을 쓰다보니까 연애에 신경을 많이 못썼다"고 말했다.
'여신 미모'의 옥순은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출신에 국가정책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놀라운 스펙을 공개했다.
미모와 스펙을 모두 겸비한 옥순에게 제작진은 "옥순씨 정도 외모면 (남자들이) 대시를 엄청 했을 것 같은데"라며 "그 많은 남자들을 다 쳐낸거냐"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그렇다. 셀 수 없을 만큼"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숙은 "2개월간 밥 먹고 영화 보고 그거 밖에 없다"며 연애 경험을 밝혔다. 이어 "혼후 관계주의를 지향한다. 여자가 일할 때 아이를 가지면 불리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가치관이 안 맞았던 게 크다"며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 이유를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순자는 29세의 모태솔로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태어나서 스킨십은 뽀뽀까지”라고 ‘짝사랑남’과의 순정 스토리를 전했다.
또 남성출연자 영호는 '박해일 닮은꼴'의 댄디한 슈트 차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도체 소자 개발 연구원이라고 전했다. 이후 12기 솔로남녀는 곧장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 영호는 세 표를 가져가며 단숨에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이에 모태솔로녀들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2기 모태솔로’ 특집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사진= ENA, SBS PLU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