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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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손창민 복수 위해 호랑이굴 입성…과거 기억 찾은 지수원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2.19 20:53 / 기사수정 2022.12.19 20:53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본격 복수하기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 또한 지수원이 자신이 서윤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백산(손창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거짓 신임을 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조이(배그린)은 LP판에서 정모연(지수원)의 과거가 담긴 편지를 발견했고, 정모연은 자신의 딸 홍조이가 무언가를 숨긴듯한 모습에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강태풍(강지섭)은 윤산들(박윤재) 집에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정모연은 30년 전 자신이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를 만났다. 정모연은 "저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그 병원에 있었냐"고 물었다. 

하지만 간호사는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하면서 "한번 환자가 없어졌던 적이 있었다. 기억을 잃은 여자였다"고 알렸다.



또한 은서연(박하나)은 강백산의 거짓 신임을 얻기 위해 호랑이굴로 입성했다. 은서연의 계획은 강바다(오승아)가 들은 녹음이 무용지물로 돌아가야 하는 것.

은서연의 계획대로 강바다는 강백산 앞에서 녹음 파일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은서연은 만년필을 꺼내보였고, 강태풍과 함께 녹음 파일에 대해 시치미를 뗐다.

자신의 딸 강바다를 사무실에서 쫓은 강백산은 은서연에게 "근데 이걸 나한테 가져온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고, 은서연은 "르블랑에서 제 목표는 단 하나다. 회장님이요. 전 회장님의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도발했다.


이어 은서연은 "지난번 창고 일로 강 팀장님을 징계하시는 걸 보고 알았다. 그리고 이 펜은 증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죠. 그건 사고 현장을 찾으셨다가 회장님께서 떨어뜨리신 게 아닌가요"라고 둘러댔다.

강백산은 "정신이 없어서 내가 가장 아끼는 펜을 잃어버린 건 줄도 몰랐어"라며 "르블랑의 가족이 되는 것과 내 사람이 되는 건 달라. 날 위해서 목숨도 던질 수 있어야 강백산의 사람이 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지켜봐 주세요. 회장님"이라며 충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은서연은 강백산의 총애를 얻어 합병을 앞둔 업체 대표를 만나러 갔다. 그 자리에서 은서연은 친부인 진일석(남성진)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대표와 은서연의 모습을 본 강백산은 "은서연. 도대체 너 나한테 뭘 숨기고 있는 거야"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정모연은 과거 자신이 입원했던 병원을 찾았고, 간호사가 말한 기억을 잃은 환자가 자신임을 알게 됐다. 은서연 역시 강백산을 향한 복수가 본격화됐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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