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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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럭셔리 신혼집 떠났다…갑자기 왜?

기사입력 2022.12.19 14:40 / 기사수정 2022.12.19 14: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이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에 위치한 고급아파트에서 나왔다.

18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서희원은 최근 전 남편이 구입한 집에서 나와 새로운 곳에 구준엽과의 신혼살림을 차렸다. 해당 고급 아파트는 전 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함께 지내던 곳이었다. 

구준엽과 새롭게 시작하는 보금자리는 국가예술관이라고 불리는 타이베이 쑹산구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단지다. 서희원이 지난 2009년 가족들과 살기 위해 매입해둔 곳이다. 



앞서 전남편 왕소비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한 지난 3월부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후 서희원의 친동생인 서희제의 졸피뎀 불법 처방을 거론하며 폭로전을 이어왔다. 

설상가상 왕소비의 모친은 "아들이 피땀 흘려 얻어준 집에 살며 양심이 있냐"고 서희원 가족을 비난했고, 서희원 가족이 마약을 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 쉬시디)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제 여동생은 일주일에 평균 나흘을 일하며, 시부모를 모시고 아이와 함께 살기에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전혀 없다. 저 또한 마약에 관심이 없다. 대만은 어떤 마약도 허용하지 않고,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왕소비의 모친이 집값과 신용카드 문제를 언급하자 서희원은 이어진 3일 통장 내역과 차용증을 공개하며 "두 채의 집은 모두 본인의 대출을 위해 구입했다"며 "중국인에게 시집가니 손해가 든든하다. 어이가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500만 위안 밖에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구준엽 또한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에 사진들이 찍힌 날짜를 공개하며 "가짜뉴스를 멈춰라"라고 엄포를 놨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011년 1세 연하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1녀 1남을 뒀다. 이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했으며 올해 2월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 = 구준엽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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