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빅뱅 출신 멤버 탑이 '디어 문 프로젝트' 이름표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탑(본명 최승현)은 "Last year(작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명찰을 공개했다.
탑이 공개한 사진에는 'dearMoon'이라는 글자 속 우주복에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과 자신의 본명 'Seunghyun Choi'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디어 문 프로젝트'는 일본 재벌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후원하는 민간인 크루의 '달 여행' 프로젝트로 일론머스크가 개발한 우주선을 탈 예정이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8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달 여행 계획을 발표하며 "동승자들은 무료로 우주선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아티스트 모임에는 탑이 선정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탑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작년이면 훈련도 작년부터 하면서 준비한건가?", "우리나라 최초 연예인 우주인이라니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빅뱅으로 데뷔해 지난 2월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탑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