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김래원의 촉이 빗겨나갔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10회에서는 전교 1등 여고생 송하은의 자살을 막고, 신생아 유기 사건을 계속 파헤치는 진호개(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호개는 송하은이 유기한 신생아의 친아빠를 그의 친오빠로 의심했다. 송하은이 자살소동을 벌일 때 집에사 몰래 숨어 모든 과정을 친오빠가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됐기 때문.
진호개는 송하은 친오빠의 DNA를 몰래 채취해서 친자 검사를 했고, 친자가 아니라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진호개의 짐작이 빗나갔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