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33
사회

50대 남성 '묻지마' 흉기난동, 경찰 2명 부상

기사입력 2011.05.07 04:44 / 기사수정 2011.05.07 04:4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대낮 거리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에서 한 50대 중년 남성의 난동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차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에서 이 남성은 순찰차를 피해 도로 한복판으로 달아났고 정차된 차량에까지 흉기를 휘둘렀다.

영상의 주인공은 50살 김모씨로 자신을 전지전능한 절대자라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렸다. 김씨는 경찰 추적을 받으며 대전 유성구 일대 도로를 20여분이나 활보했다.

경찰은 격투 끝에 김씨를 검거했지만, 경찰관 두명이 흉기에 다쳤다. 

한편, 검거된 김씨는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다섯차례나 입원했던 병력이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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