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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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대변 지리는 12세 금쪽이…오은영 "심각한 문제"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2.12.16 14:11 / 기사수정 2022.12.16 14:1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옷데 대변을 묻히는 12세 금쪽이의 상태에 오은영이 지적한다.

16일 빙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이하 '금쪽같은')에서는 '아빠를 잃고 불안감에 잠 못 이루는 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금쪽같은 내 새끼 최초 제주도에 거주 중인 가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2년 전 제주에 정착해 홀로 12세 아들과 8세 딸을 키우며 살고 있다는 엄마. 아무런 연고 없이 제주살이를 결심한 싱글맘의 결단에 놀라는 것도 잠시, 새벽만 되면 잠에서 깨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남매의 영상이 이어지자 스튜디오는 미궁에 빠지는데. 과연 금쪽 가족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상을 관찰한 영상에서, 이른 아침 두 아이를 깨우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때, 첫째 금쪽이의 엉덩이와 이불 냄새를 맡으며 킁킁대는 엄마. 12세 아들에게 마치 아기 기저귀를 확인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자 다들 의아해하는데.

심지어 “좀 씻었으면 좋겠어”, “냄새나”라며 목욕까지 재촉하고. 알고 보니 첫째 금쪽이가 몇 년째 속옷에 대변을 지리는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던 것. 

이에 오은영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반드시 원인을 찾아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어두운 새벽 잠에서 깨 방문을 두드리는 금쪽이 동생의 모습이 보인다. 제주도로 이사한 후 둘째와의 분리 수면을 시도했지만, 매일 밤 잠에서 깨 엄마를 찾는다는데.

하지만 오은영은 “전 이해가 돼요”라며, 예상치 못한 반전 분석을 제시한다. 과연 금쪽이 동생이 깊이 잠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6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빠의 봉안당을 찾은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이어지는 엄마의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바로, 당시 6살이었던 첫째 금쪽이가 아빠의 죽음을 고스란히 목격했다는 것. 이에 오은영은 “가까운 사람의 사망을 직접 경험한 공포가 아이의 기억에 도장 찍히듯 남아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아빠를 잃은 후 불안에 빠진 금쪽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위기에 빠진 남매와 고군분투 육아 중인 싱글맘을 위한 오은영의 금쪽 처방은 과연 무엇일지 16일 오후 8시에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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