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위너, 김종현, 렌, 김재환이 태국 팬들과 만났다.
아이돌플러스의 오리지널 콘서트 브랜드인 'MIC ON'이 지난 10일 태국 방콕의 유니언홀에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위너, 김종현, 렌, 김재환, 그리고 태국 현지 인기 아티스트인 Peck Palitchoke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총 3시간 동안 28곡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려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MIC ON'은 '마이크를 켜다'와 'My Concert'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 아이돌플러스의 오리지널 콘서트 브랜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펜데믹으로 인해, 국내에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제공됐다. 국내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총 5회에 걸쳐 열린 'MIC ON'에는 아이즈원, 마마무,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MIC ON in THAILAND'는 지난 8월 아이돌플러스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된 콘서트다. 태국 외의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공연이 제공돼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아이돌플러스 측은 "지난 8월 글로벌 서비스 오픈 이후, 이번 공연처럼 글로벌 팬들을 더욱 가깝고 다양하게 만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태국 이외 지역에서도 K-POP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돌플러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