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장영란이 데이트 비용에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리콜녀가 이별 원인에 대해 데이트 비용 문제를 꼽았다.
리콜녀는 "사귄 지 2, 3주쯤 지났을 시점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더라. X가 조금 더 많이 내는 비율이었다. X가 7, 제가 3 정도"라고 떠올렸다.
장영란은 "각자 내자는 이야기를 했을 때 당황스러웠냐"고 물었고, 리콜녀는"완전 놀랐다. X가 돈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답했다.
장영란은 "예전에 남자 꼬실 때 제가 멋있게 카드를 긁으면 그 포인트에 남자가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굳이 남자가 7을 내고, 여자가 3을 내는 시대는 지났다"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