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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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배고픔 못 참아"…역대급 긴 줄에 '격양' (줄서는식당)

기사입력 2022.12.12 20:19 / 기사수정 2022.12.12 20:1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줄 서는 식당' 배우 강경준이 식당의 긴 줄에 절망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배우 강경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박나래, 입짧은 햇님과 함께 성수동의 줄 서는 맛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성수동의 인기 맛집인 베트남 왕갈비 쌀국수 식당에 줄을 섰다. 하지만 이미 식당을 둘러싼 줄에 이들은 탄식을 내뱉었다.



입짧은 햇님은 "혹시 여기냐. 이게 무슨 일이냐. 역대급 줄이다"라며 당황을 표했고 이들은 23번 째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준은 직원에게 "저희가 혹시 못 먹고 갈 수도 있냐"고 질문했고 직원은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한 시간이 지나도 줄이 줄어들지 않자 박나래는 강경준에 "줄을 좀 서는 편이냐"고 질문했고 강경준은 "저는 사실은 원래 줄을 안 선다. 웬만하면 다른 곳 간다. 배고픔을 못 참는다"고 답했다.

강경준은 "배고프면 많이 화가 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이며 지금 공복이냐는 질문에 "맞다. 하지만 화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괜찮다"며 격양된 목소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짧은 햇님은 "언제까지 괜찮을 예정이냐"고 질문했고, 강경준은 여전히 긴 줄을 보며 긴 한숨을 내뱉었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식당 입장에 성공했다. 강경준은 절망과 행복을 짧은 시간에 느끼며 "프로그램에 희로애락이 다 있다"고 소리를 쳐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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