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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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동해, '또 하나의 굴' 금고를 열다

기사입력 2011.05.06 11:18 / 기사수정 2011.05.06 11:18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동해가 드디어 할아버지가 준비해둔 '또 하나의 굴'을 찾게 된다.
 
5일 방송된 KBS1 '웃어라 동해야' 153회에서 동해(지창욱 역)는 조필용 회장(김성원 역)이 준비해 둔 금고를 찾게 된다.
 
새와(박정아 역)에게 '황금 열쇠'가 도진(이장우 역)에게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제보를 받은 동해는 도진에게 열쇠의 행방을 묻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동해는 하는 수 없이 도진의 뒤를 따라다니던 중 할아버지의 주 은행인 전은은행으로 향하는 도진을 뒤따라 간다.

은행 관계자로부터 '황금 열쇠'가 전은은행의 대여금고 열쇠임을 확인한 도진은 금고를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관계자는 본인과 지정한 대리인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대답한다.
 
마침 추가 대출 문제로 은행을 찾았던 혜숙(정애리 역)과 뛰따라 온 동해에게 이 상황을 목격당한 도진은 결국 사장실에서 열쇠가 본인에게 있는 걸 시인한다.
 
그러나 법정대리인이 없는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동해에게 돌려주지 않겠다며 억지를 부리기 시작한다.
 


이에 동해는 법정 대리인을 모셔올 경우 열쇠를 돌려받기로 약속을 얻고 병원으로 돌아가 할머니께 여쭈어 보기로 한다.
 
동해는 김말선 여사(정영숙 역)에게 금고 대리인을 묻지만 모르겠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생각하던 동해는 순간 아버지 김준(강석우 역)이 아니겠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병원을 찾아온 김준에게 동해가 금고 대리인에 대해 묻자 자신이 대리인이라고 답한다. 동해는 상황을 설명하며 도진에게 열쇠를 얻어 금고를 열어줄 것을 부탁한다.
 
마침 도진도 김준이 대리인인 것을 눈치채고 연락을 하지만 김준은 사장실에서 보자며 답을 미룬다.
 
사장실에 도착한 김준은 도진과 혜숙에게 자신이 금고 대리인임을 밝히자 도진은 함께 금고를 열기 위해 가자고 다그친다.

 
그때 사장실로 들어온 동해는 도진에게 대리인을 찾았으니 열쇠를 돌려달라며 요청하고 혜숙도 동해에게 키를 넘기라고 지시한다.
 
결국, 동해는 키와 법정대리인인 아버지 김준과 함께 은행으로 향해 금고를 열게 되고, 금고 안을 보게 된 동해와 김준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된다.

과연 그 안에는 카멜리아호텔과 동해가족을 지켜 낼 수 있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도진의 배후 세력인 선우(정은우 역)는 계속되는 봉이가족의 설득으로 흔들려 하고 있다.
 
[사진 = ⓒ KBS1 웃어라 동해야 캡처]



이상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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