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국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 임영웅은 미국 LA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미국 LA 돌비 시어터에서 내년 2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영웅은 "해외에 계신 영웅시대 분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LA 보이가 되어보려 한다. 비행기 타고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를 남겨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임영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통해 약 17만 관객을 동원했다. 고양,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 21회차 공연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한편 이번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앙코르 서울 공연은 11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어진다.
사진=물고기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