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김래원이 이도엽을 한방 먹였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8회에서는 마태화(이도엽 분)를 다시 체포하는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공명필(강기둥)과 봉안나(지우)는 진호개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는 동안에 마태화와 최석두가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다.
하지만 화질이 너무 나빠서 비슷한 외모를 가진 두 사람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 때 송설(공승연)이 두 사람의 걸음걸이 비교를 제안했다.
역시나 외모는 비슷했지만, 두 사람의 걸음걸이는 완전 달랐다. 이를 근거로 진호개는 경찰서를 떠나는 마태화에게 "너 체포영상 나왔어"나고 말하며 다시 붙잡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