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화 전진이 류이서와 약속한 음주 규칙을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모비딕 '선미의 쇼!터뷰'에는 신화 WDJ가 출연했다.
이날 근황을 묻자 이민우는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자전거도 많이 타고 자연과 많이 섞여있는 삶을 살았다"고, 김동완은 "가평에서 혼자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전진이 "결혼 3년 차다"라고 입을 열자 선미는 "그런 기사를 봤다. 결혼하고 나서 술을 입을 안 댄다고"라고 물어봤다. 전진은 "맥주는 댄다. 아예 술을 안 마시는 게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 정해놓은 몇 캔만 마신다"라고 정정했다.
이민우는 "3,000cc를 지키고 있는데, 100cc 정도 넘은 적 없냐"고 질문했다.
전진은 "그러다 엄청 혼났다. 이제는 딱 지킨다. 그 대신 그건 가능하다. 다음주에 마실 걸 당겨 마시기. 저번달에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서 맥주 대출을 3번을 받아서 그 다음달에는 3~4주를 아예 안 마시고 운동만 했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김동완은 "전진은 결혼하고 건강해졌다. 안색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진은 2009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