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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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전 남자친구 못 잊어 4년간 '매일' 편지

기사입력 2011.05.05 00:09 / 기사수정 2011.05.05 00: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4년간 매일 편지를 쓴 사연을 고백했다.

성유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녹화에서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사실을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하지만 오랫동안 쓴 편지를 전 남자친구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지만 그는 맘대로 하라는 싸늘한 문자만 보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침 같이 있던 이진이 보고 한강에서 편지를 태웠다"며 "그런데 영화처럼 활활 타오르지 않고 바람이 세게 부는 바람에 잘 타지도 않아 난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성유리를 비롯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민효린, 정겨운, 김민준과 손병호가 함께 참여했다.

[사진=성유리 ⓒ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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