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고딩엄빠2'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한 남편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을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임신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인싸맘' 박은지와 무려 11세 나이 차이가 나는 '아싸파파' 모준민이 함께 스튜디오를 찾아 이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인철 변호사는 "나오자마자 이런 소리 해서 죄송한데 쓴소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쓴소리의 상대는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남편 모준민. 이인철 변호사는 "30살이면 알 것 다 아는 나이인데 고등학생 만나서 연애는 그렇다 쳐도 선을 넘었다.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모준민은 친구의 여자친구였던 박은지에게 고백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고민을 많이 했었다. 첫눈에 반했고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했다"고 전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