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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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재범 "불쌍한 권의관 용서해 주세요" 종영소감

기사입력 2022.12.05 08:2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재범이 '슈룹'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김재범은 동궁 담당 어의 권의관 역을 맡아 극이 전개되는 내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특히 극 후반 자신의 진짜 정체가 태인세자의 아우, 영원대군임을 스스로 밝히며 반전을 선사해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종영 후 김재범은 “슈룹이 끝나다니, 너무나 아쉽네요.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저를 믿고 애정 하는 ‘권의관’역을 맡겨 주신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드라마를 마치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늘 저에게 공진단을 10개 먹은 것 같은 힘을 주신 김혜수 선배님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그리고 ‘슈룹’의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며 함께한 동료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재범은 “’슈룹’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복 왕창 받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나쁘지만 불쌍한 권의관도 용서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재범은 영화, 드라마, 무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온 18년차 배우다. 특히 그는 이번 드라마인 ‘슈룹’을 통해 극 중 가장 변화무쌍한 캐릭터 권의관을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김재범이 앞으로 어떤 모습의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SM C&C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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