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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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전소민 마음속 러브라인…'런닝맨' 출연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05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런닝맨' 제작진이 국가대표 축구 선수 조규성 선수를 섭외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 경기를 단체 시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단체로 시청하기 위해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모였다.

하하는 제작진에게 "너네한테 너무 실망했다. 우리 스태프 중 한 명이 가나가 이긴다에 돈을 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탄식했고, 스태프는 "한 명이 아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조규성 선수는 멤버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석진은 조규성 선수를 '규성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냈고, 김종국은 "왜 반말하냐. 아냐"라며 쏘아붙였다. 지석진은 "규성이 국민 동생이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김종국은 조규성 선수가 중계 화면에 포착되자 "조규성 선수가 센터백 출신이었다. 대학교 들어가면서 공격수로 바뀌었다. 헤딩이 좋다"라며 설명했고, 전소민은 "내 남자친구다. 비밀 연애 중이다. 마음속으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조규성 선수의 활발한 활동을 예상했고, "오늘 넣으면 거짓말 아니라 한남더힐 예약이고 람보르기니 예약이다"라며 밝혔다.

이에 전소민은 "'런닝맨'도 나오나.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조규성 선수의 출연을 바라는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또 하하는 경기가 시작되자 전소민에게 "오늘 경기 전에 조규성 선수랑 연락했냐"라며 러브라인을 부추겼고, 전소민은 잠시 망설인 뒤 "마음으로. 텔레파시"라며 답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머뭇거리자 "소민이도 쉽게 얘기는 못하는구나. 조규성 선수는 제일 핫하다"라며 거들었고, 지석진은 "왜냐하면 혼날 수 있다. 네티즌한테 혼날 수 있어서"라며 맞장구쳤다.

그러나 하하는 조규성 선수가 경기 도중 가나 선수의 팔꿈치에 맞자 "소민아 괜찮냐"라며 러브라인을 이어갔고. 전소민은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지석진은 하하에게 "(전소민) 얘 매장당한다"라며 만류했고, 전소민 역시 "오빠 자꾸 헷갈리게 하지 마라"라며 부탁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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