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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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결혼' 퀸비즈 주하 "♥이동근, 만난 첫 날 사귀어…무조건 내 편" (인터뷰)

기사입력 2022.12.02 17:21 / 기사수정 2022.12.02 18: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퀸비즈 출신 주하(본명 김주하)가 아나운서 이동근과 첫 만남부터 결혼할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내년 1월 이동근 아나운서와 주하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개그맨 김병욱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2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주하는 "너무 좋다. 마음이 편하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아직 프러포즈는 받지 못 했다는 주하는 "물어보니까 서프라이즈로 할 거니까 기다리라고 하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하는 개그맨 김병욱에게 이동근을 '결혼할 남자'로 소개받았다. 주하는 "만난 첫날 사귀게 되었다. 제가 결혼을 할 줄 몰랐는데,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만나자마자 느낌이 들었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떠올렸다.

첫 만남에 앞서 주하는 이동근과 새벽까지 3시간 넘게 전화를 했다고. "저도 소개를 받아봤지만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힘들지 않냐.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는데 낯설지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주하에게 이동근은 '내 편' 그 자체였다. 주하는 "제 편에서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이고, 무조건 다 제 편이다. 배려심도 많고 재밌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상 재미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십세기힛트쏭'은 오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집에서도 춤추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2세 계획을 묻자 주하는 "오빠도 저도 아직 일이 바빠서 따로 생각하고 있진 않다"며 조심스러운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필라테스 사업을 계속 할 것 같다. 유튜브나 이런 인플루언서 쪽을 생각 중이다. 당장 연예 활동 계획은 없다"며 결혼 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주하는 "예쁘게 잘 살겠다. 지켜봐달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주하는 2013년 걸그룹 퀸비즈로 데뷔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걸그룹 활동을 중단하고서는 필라테스 사업가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동근은 KBS N SPORTS 소속 아나운서로 프로야구, 프로배구 중계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힛트쏭'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주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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