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차서원이 '딱 한 번 간다면'에 첫 등장한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멤버들이 호주의 알려지지 않은 휴양지 에얼리비치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후발 주자로 출발한 차서원은 약 20시간의 긴 비행 끝에 드디어 호주에 도착해 찐친들을 만나러 간다.
숙소로 이동한 차서원은 멤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문을 열었지만 그들이 남긴 용돈과 편지만이 남아있을 뿐 멤버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차서원은 멤버들의 행적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편지를 살피며 메시지와 전혀 상관없는 곳을 손톱으로 긁어내고 해에 비춰보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이며 유쾌한 등장을 알렸다.
곧 이상이와 찐친들을 찾아 거리로 나선 차서원의 탐정 수사가 시작됐다.
휴대폰에 이상이의 사진을 띄운 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 친구를 본 적 있나요?"라며 연신 질문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NO"였다.
차서원은 이상이에게 "너를 이렇게 애타게 기다린 적은 없는 거 같다"며 애절한 영상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차서원은 연락 두절된 멤버들 덕에 '나 홀로 여행'의 끝판왕 면모를 보이는데, 저녁 식사를 위해 로컬 스테이크 맛집을 방문한 차서원은 가져온 영어 회화책을 열심히 공부하다 '나 홀로 주문'에 도전했다.
차서원은 영어에 서툴지만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스테이크와 생맥주 주문에 성공했다고.
음식이 나온 후, 주문한 생맥주가 아닌 병맥주가 나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직원과의 대화를 시도하며 1인 베테랑 여행자로 거듭났다.
본격 합류한 차서원의 나홀로 여행기는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딱 한 번 간다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