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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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노쇼' 호날두, 이번에도 나오지 마라" (컬투쇼)

기사입력 2022.11.29 14:19 / 기사수정 2022.11.29 14:1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컬투쇼' 유민상과 김태균이 28일 진행된 '가나전'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DJ 김태균과 스페셜 DJ 유민상이 자리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코너킥을 안 주고 경기를 끝내는 걸 처음 본다"며 2대 3으로 가나에 패한 28일 '가나전'을 언급했다.

유민상은 "생각하니까 또 화난다. 벤투 감독에게도 레드카드를 줬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유럽 리그에서도 손흥민을 퇴장시키지 않았냐. 심판이 퇴장당해야 한다"고 '가나전' 심판 앤서니 테일러를 언급해 청취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시원하게 말씀하신다'는 유민상의 말에 김태균은 "이런 발언 할 수 있다. 컬투쇼에는 오지마라"라고 덧붙이며 "(한국이 오를)경우의 수가 있다. 금요일 반드시 포르투갈을 이겨야 한다. 우리는 항상 계산해야 한다"며 남은 경기를 응원했다.

유민상은 "포루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겨서 그나마 낫지 않나"라고 이야기했고 김태균은 "(포르투갈이) 져 줄 거라고, 살살할 거라고 믿는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호날두는 우리나라 왔을 때에만 안 나오지 말고 월드컵에도 나오지 마라"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지난 2019년 한국에 방문했지만 K리그와의 친선 경기에서 뛰지 않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아 한국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3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른다.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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