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이수만: K팝의 제왕'(Lee Soo Man: The King of K-POP)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한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발 킬머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발'(Val)을 연출한 팅 푸(Ting Poo) 감독이 연출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스티브 잡스에 비견되는 미래파이자 선견지명이 있는 음악 기획자 그 이상의 인물"이라며 "그는 자신이 만든 K팝 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접수한 세계관 창조자이자 기술자"라고 평했다.
공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제작이 완료되면 총 240개국에서 동시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952년생으로 만 70세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972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을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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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