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소지섭, 방송인 조은정 부부의 투샷이 첫 공개됐다.
화가 박서보는 27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나의 사적인 전시 공간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한 번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설명을 듣기에도 적당한 인원 열 명을 받아 기지재단에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1일 정오에 예약 시스템이 열리는데, 열자마자 차버린다고 하니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얼마 전 배우 소지섭 군이 왔다. 그의 아내가 예약하고 같이 찾아온 것이다. 이날 함께 관람한 사람들은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었을 게다. 나도 보고 유명 연예인도 만나고"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과 조은정은 박서보와 함께 나란히 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조은정이 소지섭의 뒤에 꼭 붙어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소지섭, 조은정 부부는 17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지난 2020년 결혼했다. 이들은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와 출연자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사진 = 박서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