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3 12:44 / 기사수정 2011.05.03 12:44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08,09시즌 연속으로 3할 40도루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의 리드오프로 활약한 김주찬. 하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귀시 포지션과 타순 때문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재 김주찬의 포지션인 1루, 중견수에선 이대호와 전준우가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1번 타자로 쓰기에도 애매한게 사실이죠. 3할을 치는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극악의 선구안으로 인해 3할5푼에 멤도는 출루율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외야로 빠진다고 해도 이인구, 손아섭 선수가 제 몫을 해준다면 김주찬이 주전이라는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수비가 뛰어난 이인구는 제외하고 비슷한 공격성향을 가진 손아섭과 플래툰을 해야하는데 리그 최상위권인 주루능력을 배재하기엔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3할 이상 치면서 리그 최상위의 주루능력을 가진 김주찬. 최선의 포지션과 타순은 몇 번일까요? [☞의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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