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유재석이 이광수의 속옷 사이즈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의 대놓고 하는 앞담화. 코리아 넘버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내가 들어 본 이광수의 소문 세 가지는?'이라는 질문에 유재석은 "아직까지 그런 스타는 아니어서 소문이 그렇게 없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김연경은 "주변에서 광수 오빠 이야기를 많이 안 한다. 더 열심히 일을 해야 된다"고 했고 유재석은 "아직 그렇게 빅스타는 아니다. 소문이 세 가지나 있지 않다"고 거듭 반복해 이광수의 분노를 유발했다.
다음 질문은 '이광수랑 김연경이 진짜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이었다.
유재석이 "연경이가 이긴다"고 하자 김연경은 "지지 않겠냐"며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셋 중에 네가 싸움 제일 잘한다. 네가 점프해서 니킥 날려봐라. 난 정수리 찍힌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이광수는 유재석의 잔소리를 좋아하는 변태다?'라는 질문.
이에 김연경은 그렇다고 답하며 "잔소리를 안하면 '형이 나한테 조금 서운한 거 있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잔소리하고 싶지 않은데도 평소와 달라지면 이상해한다"며 "광수는 변태다"라고 결론지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촬영 중 에피소드에 대해 김연경은 의도치 않게 이광수의 속옷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가 키가 190cm, 발 사이즈가 290mm인데 속옷을 M을 입는다"며 이광수의 속옷 사이즈를 공개했다.
이어 "저도 L를 입는데 왜 광수가 M을 입는지 모르겠다. 물론 광수가 골반이 좀 작긴 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