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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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준희 "엄마 같은 연기자 되고 싶지만 무서워"

기사입력 2011.05.03 00:39 / 기사수정 2011.05.03 00:4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최진실의 딸 준희 양이 연기자가  되고 싶지만 악플에 꿈을 접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휴먼다큐-사랑'의 '진실이 엄마'편을 연출한 이모현 PD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시사회 및 기지간담회에서 "고인의 두 자녀 중 아들 환희 군은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 엄마 같은 연기자가 되 는것이 꿈이다. 반면 딸 준희 양은 미니홈피의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엄마처럼 연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냥 주부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휴먼다큐-사랑'의 '진실이 엄마'편에서는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씨의 생활도 공개가 된다.

'휴먼다큐 사랑'은 매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9일 '휴먼다큐 사랑' 을 만들었던 이들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6일에는 19살의 나이로 교도소에서 아이를 출산한 미혼모 소향 씨와 딸 가은이의 사연을 다룬 '엄마의 고백'편이, 13일에는 생후 6개월째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위 마비 증세로 위 전체와 소장, 십이지장 일부를 잃은 4살 서연이의 사연을 그린 '아야 아'가 방송된다.

[사진 ⓒ MBC '휴먼다큐-사랑' 화면 캡쳐]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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