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테리어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의 수상을 축하했다.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진행된 가운데, 홍현희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홍현희는 "출산한 지 100일 됐는데 우리 아들이 복덩이인 것 같다"면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 더욱 보탬이 되라는 의미로 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늘 응원해주는 신랑 제이쓴에게 영광 돌리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러한 홍현희의 수상 소식에 남편인 제이쓴은 이날 "우리 혀니 상 축하행. 안 본 줄 알았겠지만 준버미랑 같이 봤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한 동영상 속 제이쓴은 준범을 안고 시상식을 보다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아빠 얘기 나왔다"며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지난 8월 득남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제이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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