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크로니클’이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사의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스팀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직접 플레이 하는 맛을 살린 수동 전투와 풍부한 스토리텔링 등 ‘크로니클’의 고퀄리티 MMORPG 콘텐츠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보다 정교한 PC 게임 플레이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MMORPG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기준) ‘크로니클’의 북미 출시에 맞춰 현지 유저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시작하고, 웨스턴 MMORPG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크로니클’은 현지 PC 게임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키보드와 모니터를 통한 정교한 조작감과 강렬한 그래픽으로 풍부한 MMOPRG 콘텐츠를 제공, 미국 기준으로 출시 닷새만에 스팀 매출 50위권에 진입했으며, 캐나다에서는 출시 2주 차인 22일, 매출 30위권에 도달했다.
이후 수많은 글로벌 스팀 유저들로부터 지역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졌으며, 컴투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접근 가능한 플랫폼의 특징을 고려해 스팀의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 거둔 훌륭한 결실을 기반으로, ‘크로니클’의 스팀 서비스를 한국 등을 제외한 세계 전역으로 넓히고 글로벌 인지도와 성과를 더욱 탄탄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컴투스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크로니클’을 스팀을 비롯해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앱마켓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등 여러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또한 현재 10여 개 이상 언어 대응 등으로 완성도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이용자의 다채로운 플레이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6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로, 지난 8월 국내 론칭 이후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TOP10을 달성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의 핵심 재미인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를 MMORPG 장르에 잘 녹여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컴투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