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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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시청률 수직 상승, "우리가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1.05.02 08:28 / 기사수정 2011.05.02 08: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돌아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효과로 시청률이 두 배나 껑충 뛰며 다시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 나락에 빠졌던 MBC '우리들의 일밤'을 살렸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0.6%의 시청률(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4월 25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4.4%보다 무려 6.2%포인트 수지 상승했다.
 


지난 3월 27일 '나가수'가 빠진 '우리들의 일밤'은 그간 시청률 내리막길을 걸으며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당시 '나가수' 165분 특집으로 구성되며 13.7%까지 올랐던 '일밤'의 시청률은 곧장 절반에도 못 미치는 7%(4월 3일)로 하락한 뒤 이후 5.7%(4월10일), 5.6%(4월17일), 4.4%(4월25일)를 각각 기록하며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왔다.
 
이를 '나가수'가 돌아오자마자 단박에 두자릿수 시청률로 올려놓은 것. 이날 '우리들의 일밤'에서는 새롭게 바뀐 '나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임재범, BMK, 김연우 3명의 새로운 도전자로 투입된 가운데 기존 멤버인 이소라,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등과 경쟁을 펼쳤다. 공연을 마친 후 청중평가단 선호도 조사에서는 임재범이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왕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8.8%의 시청률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와 2부에서 각각 9.6%와 6.5%를 기록했다.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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