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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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의 100만 공약..."마동석과 재출연" (파워타임)[종합]

기사입력 2022.11.22 15: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파워타임'에 정경호, 오나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압꾸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경호, 오나라가 출연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정경호는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너무 많이 웃었다. 대본 자체가 재밌었고 크게 애드리브 할 것 없이 (마)동석 선배님, (오)나라 누나가 너무 웃겨서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오나라 역시 "촬영장 가는 게 너무 기대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압꾸정'은 마동석이 출연 뿐 아니라 직접 기획, 제작, 각색에 참여한 작품이다. 

최화정이 "마동석 씨는 손만 대면 다 잘되는 것 같다"고 하자 정경호와 오나라는 "한국 영화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시는 분이다. 후배들을 되게 아껴주신다"고 입을 모아 마동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화정이 공약을 부탁하자 정경호는 "100만 명 넘을 시에 동석이 형과 다시 나오겠다"며 '파워타임' 재출연을 약속했다. 



이날 팬들을 향한 정경호와 오나라의 미담이 공개됐다. 


한 청취자는 "정경호 배우님. 입대하셨을 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손 편지와 인터넷 편지를 매일 썼는데 직접 손 편지 답장을 써주셨다"고 사연을 남겼다. 

이에 정경호는 "군대에 있는 게 좀 힘들었나 보다. 너무 고마워서 답장을 보냈었다"고 설명했다.

오나라는 팬들에게 역조공을 한다는 사연이 소개되자 "요즘 뜨개질을 하고 있다. 팬들한테 직접 뜨개질해서 선물한다. 팬클럽 친구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착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다"고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작품에 출연 할 때마다 함께하는 선배들에게 '원픽 후배'로 꼽히는 배우. 

이에 정경호는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형들이랑 일을 하니까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연기를 해서 그런 것 같다. (하)정우 형, (박)성웅이 형, 동석이 형 마찬가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최화정은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를 언급하며 배우로서 부담이 크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정경호는 "어렸을 때부터 조심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좋은 습관들이 많이 갖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잘 자랐다. 아버님이 너무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정경호는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반가웠다. '압꾸정'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오나라는 "방송하는 것 같지 않고 (최화정) 선배님과 수다를 떨고 가는 것 같다. '압꾸정'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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