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정동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SNS를 통해 정동하가 주인공을 맡은 뮤지컬 '드라큘라'의 첫 공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동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굉장히 좋은 작품이다. 배우들 사이에서 '나만 잘하면 돼'라는 유행어가 있다"며 "오늘도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고,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첫공을 잘 마쳤다. 저는 뮤지컬 자체가 살아 있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늘 살아 있는 무대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히며 보여줄 활약에 한 기대감 높였다.
정동하는 피의 저주 속 신과 운명에 대항한 비운의 로맨티스트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첫공에서 그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석을 압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동하의 분석력과 노련함으로 완성된 섬세한 연기는 드라큘라로 완벽 변신해 본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도 했으며 정동하의 '드라큘라'를 기다려온 관객들은 뜨거운 기립 박수로 그의 무대에 화답했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1월 15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24일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단골집'을 발매한다.
사진=뮤직원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