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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TOP10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압도적 무대...한가인 "미친 사람들" [종합]

기사입력 2022.11.20 2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싱포골드'에서 한가인이 TOP10에 진출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파이널 배틀에 진출할 TOP10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이날 TOP10에 올라가 대결을 펼칠 팀은 하모나이즈, 조아콰이어, 콜링콰이어, 바르카롤레, 이퀄, 난달, 리하모니, 뗴루아 유스콰이어,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디어뮤즈로 확정됐다. 

마지막 TOP3는 A조와 B조에서 1등을 한 팀과 골든버튼을 받은 1팀이 오르게 된다. 

A조는 떼루아 유스콰이어, 난달, 콜링콰이어,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조아콰아어였고, B조는 하모나이즈, 바르카롤레, 이퀄, 리하모니, 디어뮤즈였다. 

먼저 A조의 무대가 공개됐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떼루아 유스콰이어로 이들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선곡해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부모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역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고, 김형석은 "이 팀의 가장 큰 장점은 음색이 너무 예쁘다. 각 성부를 맞출 필요가 없이 밸런스도 너무 좋다"면서 "부모 입장에서 이런 무대를 선물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박진영도 "이 팀의 팀워크는 정말 놀랍다. 이 팀은 정말 한 팀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감탄했다. 

리아킴은 "완성도가 높았다. 그런데 조금 더 집중해서, 몰입해서 불렀으면 했는데, 왠지 모르게 집중을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이 팀의 지휘자는 "한 친구가 다리를 다쳐서 어제 안무를 전부 반대로 바꿨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난달의 무대가 공개됐다. 난달은 싸이의 '청개구리'를 선곡했다. 난달의 멤버들은 "신나지만 슬픈 곡"이라고 했다. 그리고 멤버 중 한 명이 연습 중에 아버지를 떠나보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이같은 사연을 접하고 "저도 딸을 두고 나중에 먼저 가야할 거다. 저라면, 딸에게 가장 원하는건 더 멋지게, 슬퍼하지 말고, 반짝반짝 빛나주길 바랄 것 같다"고 위로했다. 

무대 후 박진영은 "난달을 처음 봤을 때 '이 킴과 스페인을 가면 자신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뛰어남과 기발함의 차이는 예상하지 못한게 있어야한다. 그리고 공감이 가야한다. 그거 하나가 좀 아쉬웠던 것 같다"고 했다. 

김형석 역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처음에 난달을 봤을 때의 그 감동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콜링콰이어의 무대였다. 이들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했다. 합창으로 어떻게 편곡을 했을지 예측 불가한 선곡에 심사위원들도 고개를 갸우뚱 했다. 

하지만 무대 후 김형석은 "이 무대는 압도적이었고 독창적이었다. 소름이 너무 끼쳤다. 완벽했다. 오늘 무대 중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박진영도 "별별 편곡을 다 해봤다. 제가 형석이 형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도 이 편곡보다 못했을거다. 진짜 놀라웠다. 쇼킹했던 무대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 번째 무대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였다. 이 팀은 송골매의 '모여라'를 선곡했다. 상상도 못한 선곡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라면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대 후 전체 기립을 이끌어냈고, 박진영은 "제일 끝에 있는 멤버들도 살아있더라.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팀워크가 다른 레벨에 있었다"고 감탄했다. 

김형석도 "이런게 쇼콰이어 아니겠나. 책이 재밌으면 빨리 넘기고 싶지않냐. 계속 빨리 더 듣고 싶었고, 계속 기대하게 만들었다. 혼을 빼놨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가인은 "미쳤나봐 진짜.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미친 사람들 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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