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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성X김다예, ‘라이딩동댕’ 포스터 전격 공개…12월 1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2.11.17 21:0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15일 와이낫미디어는 새 웹드라마 '라이딩동댕'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딩동댕'은 자전거를 탄다는 '라이딩'과 경륜 경주에서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소리 '딩동댕'의 합성어다.

이 작품은 포기가 일상이지만 자전거는 타고 싶은 배달 알바생 찬수가 경륜 후보생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성장 코미디물이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제작지원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와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조기성은 '라이딩동댕' 추찬수 역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높였다.

추찬수는 동네 배달 속도 1등으로 자전거 라이딩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배달 라이더다. 그는 우연히 샐러드 배달을 갔다가 경륜 선수 제안을 받게 된다.

그에게 선수 제안을 한 경륜 지도 교사 이다온 역은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웹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에 출연했던 김다예가 맡았다. 이다온은 선수 시절 전국 랭킹 만년 2위로 재능에 대한 열등감을 지닌 인물로, 훈련 지도사로 전향해 성격 열등감을 가진 추찬수와 얽히며 다양한 일을 겪게 된다.

이충곤은 모두가 좋아하고 동경하지만 선한 얼굴 뒤에 강한 승부욕과 소유욕을 숨긴 경륜선수 선시화로 분한다. 조기성과 함께 '전지적 짝사랑 시점3'에 출연했던 방유인은 여자 경륜 세계랭킹 1위로, 포기할 줄 아는 사람들에 대해 양면적인 마음을 지닌 강이정 역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엔 추찬수와 이다온, 선시화, 강이정의 모습이 담겼다.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스포티한 복장을 입은 추찬수. 그리고 그의 앞에서 밝게 웃고 있는 이다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선시화는 한 손엔 자전거를 잡고 다른 한 손엔 이다온의 팔을 잡고 있다. 강이정 역시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로 케미를 뽐내는 네 캐릭터들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라이딩동댕'은 오는 12월 1일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되며, 추후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 ‘스피드클럽’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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