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너구리' 장하권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지난 16일 담원 기아는 공식 SNS에 "장하권 선수가 FA 신분으로 전환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담원 기아의 2022년을 책임져준 장하권 선수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장하권 선수의 앞날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담원 기아는 '2022 LCK 서머' 시즌이 시작되기 전, 장하권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너캐쇼(너구리-캐니언-쇼메이커)'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LCK 3번 시드 자격을 획득하며 '2022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8강전에서 젠지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담원 기아는 이날 '대니' 양대인 감독, '제파' 이재민 코치, 김정균 총감독, '버돌' 노태윤과의 계약 종료 사실을 함께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