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결혼 소식을 전한 마동석이 짧은 소감을 남겼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와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 시작과 동시에 MC 박경림은 마동석에게 "축하드린다"면서 "큰 경사, 결혼 소식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지난달, 2016년부터 교제해온 연인 예정화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마동석은 "응원 많이 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짧은 소감을 전한 뒤 "'범죄도시2'도 너무 감사하게 어려운 시기에 큰 흥행을 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전 뭐 더 열심히 더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서 작품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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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