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는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 질환 환아들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다양한 기관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팬클럽이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는 “가수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블 싱글 ’Polaroid‘(폴라로이드)와 첫 자작곡 ’London Boy‘(런던보이) 발매 기념으로 영웅시대 부산 웅벤져스방에서 함께 소아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가 기부한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가수와 팬들이 모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좋은 모습이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끼치는 가수와 팬들이 되길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