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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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 지수원 정체 알았다…"내 남편 왜 만났냐" 분노 (태풍의 신부)

기사입력 2022.11.16 20:08 / 기사수정 2022.11.16 20:0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최수린이 지수원이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후 그에게 남편 손창민을 왜 만났냐고 화를 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서윤희(지수원)를 만난 남인순(최수린)이 분노했다.

이날 남인순은 죽은줄 알았던 서윤희를 보고 "귀신이다, 저리가라"며 발작을 일으켰다.



이어 남인순을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비서에 "당신이 (배)조이 엄마냐. S그룹 대표가 맞냐"며 "서윤희 모르냐"고 질문했다.

이에 남인순은 "맞다. 내가 정모연 대표다"라며 "강(백산) 회장님(손창민)도 그렇게 물으시던데, 저와 그렇게 닮았냐"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서윤희는 "내 남편을 만났냐. 언제, 왜 만났냐"며 화를 냈다.

서윤희를 만나고 온 남인순은 박용자에게 "어머니는 다 알고 (배조이와 강태풍의 결혼을)반대한거냐. 서윤희 집안에 결혼 안 시키려고 반대한거냐"고 분노했다.

남인순은 "정말 서윤희 귀신이 그 여자에게 붙은거냐"고 물었고 박용자는 "나도 모른다. 내가 그 집안이랑 엮이면 우리 집에 피바람이 분다고 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한편, 이들의 대화를 배순영(최영완)이 엿들어 앞으로의 일을 궁금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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