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30 15:17 / 기사수정 2011.04.30 15:1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슈퍼맨'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다고 알려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38년 미국 월간 만화잡지 '액션코믹스' 첫 호에서 만화주인공으로 탄생한 이래 미국의 상징으로 만화와 TV, 영화에서 활약해온 '슈퍼맨'이 미국 시민권을 버렸다.
LA 타임즈 등 美 언론에 따르면 지난 28일 발간된 '액션코믹스' 900호에서 슈퍼맨은 "내일 유엔본부 앞에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는 연설을 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슈퍼맨은 "내 행동이 미국 정책의 도구로 해석되는 게 지긋지긋해"라며 "세상이 너무 좁고 지나치게 서로 연결돼 있다"고 말하며 이전보다 훨씬 국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사진= 슈퍼맨 ⓒ 디시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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