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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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년 연속 美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3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2022.11.16 08:29 / 기사수정 2022.11.16 08: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랐다. 

15일(이하 현지시간) 그래미 어워드가 발표한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공개된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3년째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트된 이들은 지난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또다시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협업곡으로도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해 9월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My Universe'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곡이 수록된 'Music Of The Spheres'도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부문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은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방탄소년단의 수상 여부는 2023년 2월 5일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발표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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