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XPLA가 글로벌 웹3 인프라 강자 SAGA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15일 컴투스홀딩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메인넷, XPLA는 웹3 인프라 기업 ‘사가(SAGA)’와 웹3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가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파이 기술 중심의 웹3 인프라 기업이다. 주로 웹3 개발을 위한 자체 전용 블록 공간을 지원하고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올해 9월에는 웹3 개발자 도구인 ‘안드로메다(Andromeda)’를 런칭해 주목받았다. 안드로메다는 높은 호환성과 시스템 효율성을 확보해 이상적인 멀티 체인을 구축하는 첫번째 단계로 평가된다.
XPLA는 사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사가의 기술을 XPLA에 통합해 수준 높은 웹3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XPLA와 사가는 공동으로 각종 웹3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기술 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실현해갈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의 장종철 본부장은 "누구나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자체 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사가의 솔루션은 XPLA가 추구하는 철학과 부합한다”며 “양사는 긴밀한 기술적 협력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의 이익이 선순환되는 웹3 생태계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사가의 레베카 리아오(Rebecca Liao) CEO는 “XPLA와 협력을 통해 게임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개발자와 유저에 대한 높은 이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3 콘텐츠를 확장하고 참여자들이 공정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 그룹 외에도 블랙데몬, 벤리, 에버스테이크, 애니모카 브랜즈, YGG, 엑스테리오, SK네트웍스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해 시너지를 이뤄가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