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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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인간' 이석훈, 다정 외모 속 반전 타투한 이유는? (더 타투이스트)

기사입력 2022.11.15 14:36 / 기사수정 2022.11.15 14:3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더 타투이스트' 이석훈과 모니카가 타투숍 매니저로 변신해 자신의 타투에 관한 이야기를 밝힌다.

16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더 타투이스트'에서는 SG워너비이자 뮤지컬 배우 이석훈과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가 삼청동 북촌한옥마을에 작은 타투숍을 오픈, 타투를 둘러싼 '치유의 이야기'를 나눈다.

타투 인구는 대한민국에서만 3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하나의 문화가 됐지만, 여전히 타투를 마땅치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공존한다. 

반면 'K-타투'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서울은 세계 타투 트렌드를 주도하는 리더가 됐고, 해외 관광객은 물론, 브래드 피트, 스티브 연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까지 'K-타투'를 선택했다.

'더 타투이스트'는 타투를 둘러싼 이러한 이중적인 시선을 낱낱이 파헤치는 한편 타투가 가진 긍정적 힘을 집중 조명한다.



이는 국내 최초 타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로, 왜 많은 사람들이 타투를 선택했는지, 타투가 현대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매회 타투숍을 찾는 사람들은 전 세계 타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10명의 타투이스트들과 만난다. 도이, 로코, 공그림, 휴고, 그림, 단, 서프보이, 유주, 연식, 다니 등 K-타투를 이끄는 가장 핫한 타투이스트 10인이 전격 출격해 타투를 선택한 이들에게 훈장이 될 단 하나의 특별한 타투를 선사한다.

국내 최초 타투를 주제로 제작되는 '더 타투이스트'는 녹색병원 그린타투센터의 자문을 받아 '멸균·소독에 관한 감염관리지침 및 시설 규정'을 마련해 의료진의 관리 아래 작업 현장의 위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촬영을 진행한다.

이석훈, 모니카는 숍 매니저로 사연자들을 만난다. 이들 또한 타투를 가지고 있으며 타투로 인생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더 타투이스트'에서 방송에서 쉽게 드러낼 수 없었던 타투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타투에 얽힌 스토리를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석훈의 경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와 입담으로 '유죄인간'으로 불린다. 이석훈은 SG워너비 활동에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썰플리'로 다양한 게스트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그는 '더 타투이스트'에서 내가 나로서 존재할 수조차 없었던 힘든 시기,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자신밖에 없어 팔에 타투를 새긴 사연 등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이어 모니카는 '모니카쌤'이라는 수식어로 댄서 신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팔과 어깨를 감싸고 있는 강렬한 타투로 '철학 퍼포먼스'에 정점을 찍은 모니카는 '더 타투이스트'를 통해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몸 구석구석 새긴 타투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더 진솔해진 모니카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 역시 '더 타투이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타투숍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각색 사연이 공개된다. 첫 회에서는 작업 중 갑작스러운 기계 끼임 사고로 손가락 반 마디가 절단된 엔지니어, 자신의 유방암 수술과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후 집안의 가장이자 엄마이자 아내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부의 가슴 아픈 사연이 소개된다.

이들은 타투숍을 찾아 왜 지금 자신들이 타투를 선택했는지 가슴 속에 묻어둔 절절한 아픔을 털어놓는다.

이석훈과 모니카, 그리고 타투숍을 찾은 사연자의 타투 이야기는 16일을 시작으로 한 주에 2회씩 '더 타투이스트'에서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Wavve)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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